▲청양소방서는 29일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청양소방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29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 날 훈련은 화재 및 유해화학 물질 누출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훈련에는 청양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시․군 소방서와, 청양군, 청양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 179명의 인원과, 소방차, 제독차, 경찰차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은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가동 훈련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피해상황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비롯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일용 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간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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