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김상욱회장이 지난 26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상북도협의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욱 협의체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경북협의체 회원들의 기본권 확보와 공직문화 개혁 및 공무원직장협의회 상호간의 협력체제 구축과 화합 단결 도모'라는 슬로건 아래 제15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상북도협의체 회장에 취임했다.

도청 낙하산 인사 철폐등 투쟁의 성과를 이뤄내는 쾌거를 거뒀으며, 내년까지 제16대 협의체 회장직으로 연임하게 됐다.

김상욱 회장은 “다시 한 번 경북도협의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공무원 권익신장과 처우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도 협의체 위상제고 및공무원, 노동자 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경북도와 시․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21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및 협의체를 통합하는 연합단체로서 1만5천여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제16대 경상북도협의체는 오는 10월 1일 임기가 시작되며, 취임식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 김상욱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회원과 함께, 군민과 함께, 감동직협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대 영덕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제8대 영덕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기본권 확보 및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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