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황선웅)가 27일 주식회사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공동대표 황명은)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영상제작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앤피는 스포츠마케팅과 BTL 마케팅으로 나눠 국제스포츠대회, LPGA투어, 나이키, 푸마, 밀레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자동차, 화장품, 식품분야 등에서 전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유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 골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영상제작을 에이앤피와 김포대 교수와 졸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및 전문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황선웅 김포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학습과 더불어 국가사업을 함께하며 남다른 보람과 의미를 깨닫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다음해 2월 9일~25일 개최 예정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15개 종목 102개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성화 봉송은 오는 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9일까지 101일간 진행된다.
앞으로 김포대는 25명의 재학생을 선발해 사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성화봉송 기간 동안 영상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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