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김병철 관장)은 오는 30일 개관 3주년을 맞아 학교 구성원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해설관람을 시행한다.

개관 기념일인 이 날 하루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9월 30일 개관한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은 재미교포 장황남 박사로부터 기증받은 4500여 점의 정보통신 기기가 전시돼 있다.

170여 년 정보통신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문화의 요람이라 할 수 있으며 개관 이래 3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학습의 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은 전기의 발생과 성질, 모터의 원리, 모르스키 연습, 우체국 전보 체험, 방송국 체험, 반달곰 추적 체험, 드론 체험 등 과학의 원리를 터득하는 상설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유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인종 만들기, 단극성 모터 만들기, 직류모터 만들기, 모르스 부호 해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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