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가 추진한 고등학교 학교장 간담회. (용인시기흥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교육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내 12개 고등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가 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기흥구(구청장 장경순)가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12개 고등학교의 학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꿈 이룸 교육도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학교별 교육사업 희망사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장들은 노후 사물함 교체 등 노후한 학교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으며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창의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등 의견도 적잖았다.

기흥구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장경순 기흥구청장은 “채무제로를 달성한 용인시는 교육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사업이 발굴돼 추진되도록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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