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는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기술과 경험 공유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2일 제 2회 워크샵을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영남대병원 강수환 교수의 집도 하에 신경모니터링을 적용한 갑상선 수술 시연을 비롯해 신경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신경모니터링 연구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장 가톨릭의대 김정수 교수와 부회장 연세의대 정웅윤, 고려의대 이재복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남의대 이수정, 강수환, 경북의대 정진향, 구병원 전영산, 계명의대 조지형, 성균관의대 윤지섭, 경희의대 박원서, 서울의대 채영준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가톨릭의대 김정수 교수는"이번 워크샵이 대구, 경북지역에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갑상선 수술기법이 자리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향후 신경모니터링의 적응증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는 그간의 학술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로 승격해 오는 11월 11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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