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관내 7개 기관·단체와 드림스타트 아동 복지를 위한 드림 수호천사협약을 맺었다.
7개 기관·단체는 보성아산병원, 파리바게뜨보성점, 본죽보성점, 빛살사진관, 보성녹차천연염색협동조합, 행복한가족상담센터, 밝은세상안경나라 등이다.
협약 체결로 드림스타트 아동 324명은 건강검진비 100%지원, 생일케이크 20%할인, 이유식 17%할인, 가족 및 증명사진 10%할인, 천연염색이불 및 베개 지원, 행복한가족 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안경 50%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드림 수호천사의 활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아동발굴과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성아산병원의 무료건강검진은 아이들의 기초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아동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꿈과 웃음이 있는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차량을 구입해 아동 및 가족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