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27일 내년 상반기 대구교육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각종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교육박물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12일에 열린 ‘뮤지엄 3.0 & 크리에이티브 러닝’, 9월 6일 ‘교육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방안 및 사례 탐구’ 포럼에 이어 세 번째이며, 안현정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큐레이터가 박물관 기획 전시 공간의 최신 디자인 경향과 그 활용 방안 등을 발표한다.

또 김선아 교수(금오공대 산업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인프라로서 전시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의 문제를, 서희주 연구원(영남대 조형연구소)은 관람 대상을 고려한 공간 디자인의 특성과 지속가능한 공간 디자인에 대해 논의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설립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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