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직업 교육이 가능한 체험터를 찾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생한 직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장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2017년 하반기 생생직업 체험교실’운영을 함께할 ‘직업체험터’를 모집한다.
직업 체험터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직종에 구분 없이 군산시에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곳으로 회당 20명 내외에 2시간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직업현장 체험교육이 가능한 곳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직업체험터로 선정 후 체험을 원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어린이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5월~7월)에는 웃담 요구르트, 풍년보리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체에서 총 11회에 걸쳐 당북초, 새만금초 등 7개교 204명의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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