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빈 광명소방서장(오른쪽)이 양모 씨에게 표창장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심재빈 경기 광명소방서장은 지난 20일 광명 새마을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 한 시민 2명에게 찾아가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아침 7시 경 새마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양모(51)씨와 한모(59)씨의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양모 씨는 현재 머리와 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서울 구로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표창장과 함께 광명소방서 전 직원이 모금한 위로금을 전달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이 한모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광명소방서)

또한 새마을시장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모 씨를 찾아가 표창장을 수여하고 화재 초기진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심재빈 광명소방서 서장은 “용감한 시민들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현재 화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양모 씨를 위해 광명소방서와 광명시청이 함께 의사상자 추대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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