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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23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문화유적으로 남아있는 여수시를 방문해 조선시대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역사현장을 찾아 책에서만 봤던 임진왜란의 유적과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역사탐방에 참가한 아동들은 수많은 병사들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삼도수군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이었던 진남관(유물전시관), 거북선체험관 등 선조들의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의 현장을 체험해 한 나라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우리 아동들이 접해보기 어려운 역사유적지와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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