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 실경공연 ‘웅진 판타지아’가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 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웅진판타지아는 백제 특성을 살린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금강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표현하는 수상공연이다.
올해에는 총 4막으로 구성돼 ‘눈으로 듣는 무령왕 이야기’를 테마로 역사를 통한 백제의 정신을 미래적 가치로 재조명하면서 동북아시아의 허브, 갱위강국 웅진백제의 위용을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미디어파사드, 불 특수효과, 워터스크린, 레이저 연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새롭게 가미돼 지난해보다 한층 다이나믹한 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일 밤 9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5000원(미르섬 입장료는 무료)이다. 예매는 공주시 백제문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1일 1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제63회 백제문화제의 많은 공연 중 ‘웅진판타지아’는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라며 “더욱 알찬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