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2일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하나 되자! 보령에서, 함께 열자! 해양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해양스포츠제전은 선수와 임원 7000여명과 번외·체험종목 참가자 25만여 명 등 대회기간 약 26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역대 제전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을 주경기장으로 하는 충분한 인프라 ▲정식, 번외, 체험종목 등 5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확고한 주인의식으로 제전에 참여해준 기관·단체·공무원·자원봉사자들 ▲다양한 해양스포츠 축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양레포츠 지도를 충남 서해안으로 확장하는 전기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의 유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며 환황해권 중핵 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대회 유치 노하우와 스포츠 인프라, 해양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글로벌 해양 스포츠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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