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성주읍 용산1리에서 독거노인, 자녀 넷을 키우는 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팀(팀장 김당림)은 세탁기, 대형 고무통, 세제 등을 준비하고, 회원 및 주민들이 직접 발로 밟아 이불 빨래를 하고 건조도 시키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세탁서비스는 성주군 맞춤형복지팀이 생긴 이후 진행한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한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팀 연계로 진행됐다.

A할머니는 “혼자서 이불빨래를 할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이렇게 고마울 때가있나요”라며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이동세탁 서비스는 진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