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1일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및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광양제철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함께 국가적인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19년 동안 광양제철소에서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사내 게시 및 안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광양제철소 헌혈행사 관계자는 “헌혈은 직원들이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소중한 피를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올 해도 직원 및 가족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광양제철소 헌혈봉사는 1998년 출발 당시 연 2회 시행해오다 혈액수급 부족 문제해결에 앞장서고자 2012년부터 매월 1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 현재까지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헌혈봉사 누적인원이 2만 2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전사적으로는 약 5만 명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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