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공동으로 ‘빅데이터(big data)와 경제통계’를 주제로 오는 2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경제의 확산과 소셜네트워크 활성화, 사물인터넷 보급 등 빅데이터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는 현 상황과 활용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제를 선정했다.

포럼은 이의용 한국통계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의 축사로 시작한다.

포럼 섹션은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측면에서 중요한 ‘확률모형’에 대해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의 이슈인 ‘차원 축소 기법’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대표적인 빅데이터인 신용카드 사용액과 텍스트 자료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포럼에는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있는 학계, 정부기관, 기업 등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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