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올해 3월 새롭게 개관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진지 견학 코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27일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교류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한데 이어 지난 18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4명이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프로그램인 청돌젊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사업인 염색봉사, 청춘노래자랑, 수강생과 함께하는 건강요가사업 등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 사업도 안내 받았다.

마지막으로 강의실과 헬스장, 작은도서관 등 주민자치센터의 시설과 실제 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한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새롭게 단장된 시설과 프로그램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을 보면서 놀람과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권순식 장목면 주민자치위원장은 “5000여 장목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신축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의 모습에 좋은 귀감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운영부분에 있어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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