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남부보훈지청과 보훈재활체육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고령 보훈가족 초청 식사나눔 행사 1부에서 고령 보훈가족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19일 보훈재활체육센터(센터장 이종진)와 공동 주최로 추석 명절 계기 ‘고령 보훈가족 초청 식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1부에는 수원지역의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식회사 네츄럴푸드시스템에서 고령 보훈가족 200명에게 갈비탕 식사를 대접했다.

2부에는 KBS한국방송 재능나눔 봉사단이 참석해 연예인 노래공연을 하며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희망이음, SKC주식회사, 녹산의료재단동수원병원이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해 동참했다.

19일 경기남부보훈지청과 보훈재활체육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고령 보훈가족 초청 식사나눔 행사 2부에서 KBS한국방송 재능나눔 봉사단이 참석해 연예인 노래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남부보훈지청)

이로써 고령, 질병 등으로 활동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하고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보훈가족 분들께 식사 나눔과 연예인 노래공연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일택 주식회사 네츄럴푸드시스템 대표는 “국가유공자 분들을 모시고 식사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남신 지청장은 “젊은 날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우리는 그 공헌을 잊지 않고 따뜻한 보훈으로 보답해 나가겠다”며 이번 식사나눔 행사에 동참한 모든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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