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19일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은 터미널 일대와 시장 주변, 교통광장 오거리 등에서 총 8톤에 달하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청정 태안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군은 19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자연정화활동 및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면,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생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가 10일 간 이어지고 연휴기간인 10월 8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연휴 기간 중 공직자 비상근무를 병행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오늘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주신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태안에서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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