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임피면(면장 채왕균)은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임피면 주요 상가, 임피역, 채만식 생가터 주변에 가을 국화를 식재하며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18일 임피면사무소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국 800본을 면사무소 입구 및 읍내리 상가 주변, 채만식 생가터, 임피역 부근에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에서는 이번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효·예의 고장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왕균 임피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가을을 맞아 임피면을 찾게 될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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