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시 해병2사단 관할 애기봉에서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들이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부천원미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문수) 112타격대원들이 지난 15일 경기남부청 최접적지역인 김포시 소재 해병2사단 관할 ‘애기봉’을 방문해 최근 북한도발에 따른 안보의식 역량강화를 위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112타격대 소속 의무경찰대원 16명은 최북단 접적지역인 애기봉전망대를 둘러보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국가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각자의 마음가짐을 바로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김포시 해병2사단 관할 애기봉에서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들이 안보견학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부천원미경찰서)

안보견학을 실시한 김민우 112타격대 상경은 “북한의 실상을 최근거리에서 살펴보고 타격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롭게 느꼈다”며 “근무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수 경찰서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각종 도발로 인해 경비경찰의 안보의식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위해 북한과 최접적지역인 애기봉 안보견학을 실시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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