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하천재해예방사업장 29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관리 및 시공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도 시행 13개소(99km)와 시군시행 16개소(152km)를 해당 발주청 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축제(호안) 다짐 등 시공상태, 현장 자재관리, 보상현황,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인한다.

또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시스템 가동 및 대응체계, 수방자재 확보와 근로자 임금, 장비·자재대 등 지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방하천재해예방사업은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정비 마스터플랜에 따라 재해취약지 위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홍수방어능력을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조6865억으로 268개소 1680km를 정비중에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공사현장은 추석 전까지 주요공정을 견실히 마무리하고 체불임금방지와 안전사고예방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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