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평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서-여성단체 협의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최규호)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경찰서장 주재 하에 여성청소년, 생활안전, 형사, 정보 등 관련 부서 과‧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평택서-여성단체 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인사말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평택경찰서 활동사항 보고 ▲평택서-여성단체 협의회 간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 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 강화, 가로등 추가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경찰에 건의했다.

13일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평택서-여성단체 협의회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평택경찰서)

경찰은 지난 7월 24일부터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 특별추진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을 위해 평택시청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규호 평택경찰서 총경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내 지역경찰관서별 범죄취약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여성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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