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입구 사진.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952년생(만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16~24일까지 2주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에도 받을 수 있어 그 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6~17일, 23~24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광명시 보건소 1층 모자건강관리실로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과거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무료 접종 대상이므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병원에서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보건소 모자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에 꼭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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