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본동에 자리한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나래에서 3세부터 7세까지 자녀를 둔 아빠 30명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남성의 육아휴직 증가와 더불어 남성도 육아를 부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친밀감 있는 놀이교육을 통해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빠 육아스쿨’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아빠는 놀이터, 아빠는 체육선생님, 아빠는 허수아비, 아빠와 함께 플라잉 매직컵 쌓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용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이달 11일부터 여성가족과 및 ‘달서여성행복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나래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모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1월부터 달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빠 육아스쿨을 통해 아빠가 아이와 소통하며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 육아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통해 가정이 행복한 일·가정 양립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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