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관화리 산33-1번지 일원 골프장 개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안)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15일 군유지인 선남면 관화리 산33-1번지 일원을 민자 유치사업방식으로 민간사업시행자 선정 공모를 통해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골프장 조성사업의 면적은 군유지 72만㎡와 사유지 38만㎡ 등110만㎡이며, 민간사업시행자 신청자격은 자본 총계 100억 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이며, 재무능력 등의 사업수행능력과 개발계획 및 건설계획, 관리운영계획 등을 평가해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추진한다.

추진일정은 오는 15일 공모계획 공고, 26일 사업설명회를 여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12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 후 2018년 1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2021년까지 골프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선남면 관화리 군유지 일원에 골프장이 완공되면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좋아 가야산국립공원을 비롯 우리 군의 각종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골프장 운영에 따른 지역 주민의 고용과 지방세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