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대학교 인문사회관 228호에서 박화옥 강남대 학생생활상담소 소장(왼쪽)과 박경민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 강남대 학생생활상담소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강남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강남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소장 박화옥)는 13일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경민)와 강남대 재학생 및 용인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대학교 인문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교 내 정신과적 위기사례 관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 캠페인 등 상호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교내 정신과적 위기 대상자 의뢰 및 연계 ▲생명존중교육 및 고위험군 스크리닝 협력 추진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홍보 ▲자살예방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하고 기타 필요한 사항은 협의 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사례에 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및 관리, 생명존중의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 강남대와 용인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화옥 강남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소장은 “용인시와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로 교내 정신과적 위기사례의 신속 대응, 생명존중 대학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지난해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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