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지은 협회장, 이영익 사업단장.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은 지난 11일 한방스포츠의학센터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대한요가원협회(협회장 고지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영익 사업단장, 고지은 협회장,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협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요가원협회는 올해 3월 인도 shri kaya kalp(시리카야칼프) 병원과 고대 인도 전통의학의 요체인 아유르베다와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인도법인 설립을 준비중에 있으며, 국내에 ‘임산부-키즈 요가 지도자 자격’ 등 다양한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지은 협회장은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씨의 요가선생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영익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요가원협회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실무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특화된 전문트레이너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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