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 대구지방경찰청 김기대 경무계장, 신동연 홍보담당관, 김한탁 경무과장, 김수희 제1부장, 김상운 청장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기획처장 최지용 교수, 건강증진센터장 정혜경 교수, 응급의학과장 김균무 교수, 총무부 하규호 부장, 원무부 황준련 부장, 홍보팀 이은석 팀장이 협약식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3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위한 의료지원과 양 기관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지원, 병원내 폭력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출동과 해결 협조,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의미있는 협약식을 갖게 된 것 같다.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이 안전·건강 도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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