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16일 오후 1시부터 군산대 두드림센터에서 ‘제 1회 주니어 코딩파티’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SW과학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W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저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저학년부, 고학년부 각각 3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대회는 주어진 미션에 대한 해결방법을 코딩(사용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으로 구현해 파일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도전의식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네이버카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대회일정 및 세부내용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유수창 센터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코딩능력이 필수가 됐다"며"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방향성과 미래산업에 대해 기본 지식과 소양을 쌓기 위해 이제 로봇교육과 코딩은 더더욱 보편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미래인재 양성의 작은 발판이 되고, 더 많은 경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코딩파티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창의융합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군산시‧부안군‧서천군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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