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2일 하빈면 봉촌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종합 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문화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류수선, 이불빨래, 미용, 발마사지, 민요공연 외에도 종합복지상담 및 치매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 마을회관엔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방문해 비용과 거리 때문에 망설였던 머리 펌과 염색 등 각종 서비스를 받고 민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한국 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더하기봉사단’도 참여해 마을의 오래된 집 대문 수리와 전기점검 및 차량 무상점검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행중인 달성군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자원봉사가 필요한 지역에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자가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