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하천관리의 사각지대인 도랑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에서 2017 초전면 고산리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항곤 성주군수, 박종석 경북자연사랑연합 회장, 김기호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중부보관리단장, 송주섭 초전면 고산리 이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항곤 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내 마을, 내 집앞을 가꾸어 나가는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기관간 상호 협력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고산리 마을이 성공적인 청정마을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퇴적물 준설, 쓰레기 수거, 수생 식물식재, 주민환경 교육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의 복원 등을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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