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착수보고회에서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위·수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기관을 선정하고 11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개선해 격차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는 프로젝트이다.

보고회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4개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운영 방법과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앞서 심사를 통해 ▲하남시민회 ▲반딧불이 문화학교 ▲동두천문화원 부설 예절원 ▲동두천 민요보존회 ▲아탑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남농촌체험휴양마을 ▲송죽동주민자치회 ▲옥천동 경로당 ▲상대원2동 제2복지회관 ▲과천 시설관리공단 ▲안양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 철산위브아파트 경로당 ▲서현 청소년수련관 ▲사단법인 국제뷰티문화협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실시설계에 따른 학습공간 개보수를 위한 시공비와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받으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열악한 평생학습 시설이 많은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나은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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