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특산품 축제인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4일간 열린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특산품 축제인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홍성군 대표축제 중 하나로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을 홍보하기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 아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김을 직접 구워 갈 수 있는 즉석 김구이 만들기, 젓갈 김밥 체험, 토굴새우젓 배추김치 담그기, 충청의 명산 오서산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홍성한우 및 돼지고기와의 음식 궁합을 확인할 시식회, 광천김 주먹밥 만들기, 쌀 떡국 시식회 등 풍부한 먹거리 행사도 준비됐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순화)에서는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그 동안 광천을 찾아 김과 새우젓을 구매한 고객 1500명에게 식탁용 김을 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광천을 찾아 김과 토굴새우젓을 구매한 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좋은 추억도 쌓고 대한민국 특산품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으로 푸짐한 밥상을 준비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은 활석암반토굴 속 14℃의 일정한 온도에서 약 3개월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며 맛과 향이 좋다.

광천김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렸다고 하여 조선김이라 하였으며 씹을수록 향긋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남녀노소 호평을 받는 건강식품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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