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633명 감소한 1만7563명 원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전년도 대비 재학생이 626명 감소한 1만5573(88.7%), 졸업생은 14명 증가한 1747명(9.9%), 검정 등 기타 지원자는 21명이 감소한 243명(1.4%)으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로는 전년도 대비 남학생이 287명 감소한 8593명(48.9%), 여학생은 346명 감소한 8970명(51.1%)이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 1만7523명(99.8%), 수학영역 1만7073명(97.2%), 영어영역 1만7462명(99.4%), 필수 영역인 한국사 영역 1만7563명(100%), 탐구영역 1만6683명(95.0%), 제2외국어/한문영역 1415명(8.1%)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1만7073명 중 ‘가’형 선택자는 5595명(31.9%)이고 ‘나’형 선택자는 1만1478명(65.3%)으로 분석됐다.

또 탐구영역 지원자 1만6683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8185명(46.6%)이고,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8313명(47.3%), 직업탐구영역 선택자는 185(1.1%)이었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1만661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94.6%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청은 신안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지역에 시험장을 설치해 시험 당일 원거리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수험생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또 시험장 설치가 어려운 신안군을 포함한 도서지역 고등학교의 3학년 수험생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운임․숙박․공부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실시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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