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병택)는 광교에 있는 따복하우스 홍보관과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BABY2+따복하우스 사업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인 주거비용 고민을 해소해 주거비 부담은 낮추고 육아도 공유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신혼부부 5000호, 사회초년생·대학생·산단근로자 3000호, 고령자 2000호 등 1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도비 239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따복하우스 홍보관은 광교 도청사 이전부지내 3800㎡ 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53㎡규모로 따복하우스에 조성될 공유 공간을 미리 체험하고 사업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광교신도시내 경기대 등 인접해 대지 3692㎡ 신혼부부 위주로 204세대를 공급해 다음해 4월 준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율은 30%가 진행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저출산 문제와 주거비용 고민을 해결 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실질적인 수요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임병택 위원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도비의 안정적인 예산확보로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해 서민주거복지 확대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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