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 100대 기증식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안양동안·만안경찰서, NSOK와 市 U-통합상황실, 署 112종합상황실, NSOK 보안센터 간의 안전서비스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U-통합상황실과 민간경비보안업체와의 자동 핫라인을 구축해 관내 은행, 병원, 공장, 편의점 등 건물 실내에서 침입, 범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NSOK 관제센터로부터 건물 위치정보, 상호, 업종 등의 고객 기본정보를 U-통합상황실에서 제공 받는다.

이후 주변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지원요청 등을 통해 범죄 및 사고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시와 경찰서, 민간기업이 가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별도의 투자 없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보인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범죄 예방과 안전은 이제 어느 특정기관 만의 과제가 아닌 지자체, 경찰, 민간기관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며 협약식을 작은 첫걸음으로 시작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OK는 국내 최고 수준의 ICT기술력으로 CCTV관제서비스와 긴급출동시스템을 운영하는 종합보안서비스기업이다.

이번 상호 협력을 계기로 여성‧노인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에 설치하는 Home 방범 CCTV 100대를 기증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