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기존 금고 약정기간 만료로 8일 2018년부터 4년간 달성군 금고 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지정했다.

달성군은 ‘군 금고지정 계획 공고’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신청 받아 지난 5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 주요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안정성, 예금금리, 지역사회기여 등 5개 분야 20개이다.

심사 결과, 일반회계를 담당할 1금고로 NH농협은행, 특별회계 등의 2금고는 대구은행이 선정됐다

지정된 은행들은 군과 금고운영 등의 제반사항 합의 이후 후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금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차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군과 지역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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