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는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기준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13일 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에게 유용한 생활 속 세무지식에 대한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GAP 농업인 기본교육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 소재) 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위한 필수 기본교육으로 GAP 농산물 생산관리기준, 인증방법 및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대구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GAP 농산물 생산에 관심 있는 모든 농업인, 농식품 유통단체, 소비자 등도 참석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이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여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안심 먹거리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AP 인증 기본교육 외에도 2018년 말부터 전면시행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따른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대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과 생활 세무교육 등 농업인에게 유용한 교육들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 시비처방지도, 농약안전사용기준 교육 등도 병행하고 있으며, 10월에도 2차 GAP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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