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불법 광고물 철거 (목포시(자료사진))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옥외광고물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광고물은 관내 동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 옥외광고협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64개 초 중 고등학교 주변에서 교육환경을 해치는 음란 퇴폐 유해 광고물을 단속한다.

시는 안전관리 기준에 어긋나는 옥외광고물을 모두 정비해 통학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전광판, 소식지 등 오프라인과 SNS,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활용해 불법옥외광고물 정비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학기에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