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341억 원으로, 2015년과 결산 대비해 47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유재산은 토지, 건물 등 총 1조 4981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무안군은 2016년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지난달 31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지자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로써, 지자체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6년부터 도입되어 매년 당해 연도의 예산과 전년도 결산이 공시되며 각각 2월과 8월에 이뤄진다.

한편 2016년도 채무는 0원이고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71억 원이 적은 규모다.

공시항목은 공통공시 대상인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에 대해 지방재정고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이번 재정공시에서는 2016년도 살림규모 뿐만 아니라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및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지방보조금 성과평과 결과, 행사 축제경비 집행내역 등 주민 관심사항도 함께 공시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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