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6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관과소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공유재산(행정재산) 일제조사 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일제조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전산교육과 병행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백병능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공유재산 일제조사는 ▲각종 지적공부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기초조사 ▲공유재산관리대장과의 불일치재산·누락재산·유휴재산 등 확인 ▲공유재산 무단 점유·사용여부·사실상 용도폐지 돼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실시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대장 정비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 ▲활용가능성 없는 재산은 매각, 유휴재산은 발굴 후 활용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진성봉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의 조사가 올바르게 돼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고, 또한 투명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