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9일까지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대상은 2017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된 412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적정한 의견 가격을 기재해 서구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게 되며 오는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기한 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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