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4일 KTX 포항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 긴장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테러취약시설에서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북부서는 이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CCTV 등 방호시설물에 대한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국내 안보가 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테러취약시설들을 집중 점검하고 신속 대처 할 수 있도록 경찰과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