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 평택시의회 장애인분야 전문가들이 사회복지 정책 연구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장애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가 4일 평택시의회에서 열렸다.

경기 평택시의회 평택 사회복지 정책 연구회가 추진한 간담회는 김은숙 간사로부터 3차 간담회 결과 보고를 청취한 후 장애인 관련 조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근로사업장, 보호작업장, 장애인 거주시설 대표 등 장애인 분야의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현행 조례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 기존 조례의 개정해야 할 부분, 새로운 영역에 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7일 실시한 사회복지 정책연구회 3차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오는 11일 개회하는 제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김기성 부의장의 대표발의로 평택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김기성 대표의원은 “장애인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리를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오늘 논의된 의견은 앞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고 평택시 사회복지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에도 반영돼 평택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성 대표의원, 권영화, 김수우, 유영삼, 이병배 의원과 외부 사회복지 전문가 회원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대표 등 21명이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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