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정부 도시재생뉴딜과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정기열 경기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포럼(회장 임채호)과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경기도 도시재생정책 방향을 찾기 위한 정책포럼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기열 경기도의장,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도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채호 의원의 환영사와 정기열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정부 도시재생뉴딜과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임채호 도시재생포럼 회장 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대선공약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가지고 추진중이다.

토론회는 그동안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의 부작용에 대한 지적과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경기도 도시정책을 도시재생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책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인식과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조명래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이사장의 ‘문재인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경기도’에 이어 장윤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사의 ‘경기도 도시재생 추진방향’으로 진행됐다.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정부 도시재생뉴딜과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 방향 토론회 후 정기열 경기도의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주제발제 이후 최주영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석 의원, 안정희 도시재생주거환경시민연대 대표, 임계호 경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노건형 경기경실련 사무처장, 고경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경영기획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경기도 도시재생 여건과 경기도의 도시재생 특화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임채호 도시재생포럼 회장 의원은 “새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 주택 공급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또한 새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서 경기도에 맞는 도시재생 정책 대안 제시 등 도 집행부와 서로 협력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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