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해 실시한 독감 예방접종.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환절기를 맞아 유아 및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기관(보건소, 11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과 위탁의료기관에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 시행되며, 무료 대상자는 생후6~59개월 유아,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요양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만50~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1~3급, 국가유공자 본인, 한부모가정 세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접종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란을 막기 위해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6일부터 실시하며,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 만65세 이하 희망주민은 오는 10월 23일부터 가까운 관내 보건기관을 찾아 접종을 받으면 되며, 담양군 보건소의 유료접종비는 8000원(성인)이다.

한편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