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맘들의 수다 콘서트 초청 대화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단체 목수방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카페 회원들로 구성된 ‘목포 맘들의 수다방’은 지난 30일 목포시민체육센터에서 콘서트를 열고 흥겨운 무대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150여명의 커뮤니터들이 참석한 콘서트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초청해 궁금한 점 등을 듣고, 시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의 육아정책 등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커뮤니터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지역 엄마들의 의견을 들었다.

박시장은 또 목포의 최대현안인 대양산업단지 기업유치와 관련해 설명하고, 기업유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목포해상케이블카의 향후 일정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정향숙 여사와의 연예시절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회원들의 웃음과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영미씨는 “수다콘서트를 통해 격식 없이 지역현안들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박홍률 시장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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