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30일 청림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림동 건강마을 건강리더 및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청림동 주민건강통계 분석 결과 포항시나 경북에 비해 의사로부터 고혈압을 진단 받은 적이 있는 사람 비율이 높게 조사되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나 식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여 실시했으며, 이론 교육은 물론짠맛 미각 테스트 체험관도 함께 실시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부터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인 청림동 혈관 튼튼 건강마을 만들기 8주차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마을의 건강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 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건강한 마을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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