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동수 의원(사진 가운데)이 2017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조성지인 ‘소생길 정원’ 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김동수 의원이 최근 고잔동에 조성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조성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수 의원은 30일 단원구 건설행정과 등 시 관계자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고잔동 마을정원만들기 조성지인 소생길 정원 조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일대는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주최하는 2017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예정지중 한 곳으로 마을정원만들기 소생길 정원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앞서 김동수 의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이날도 공사 구간 전체를 샅샅이 살펴보고 공사 중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김동수 의원은 소생길 정원이 일회성 박람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공사를 당부했으며 현장에서 나오는 수목 등은 재식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소생길 정원 옆 보도블록이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로 인해 보행환경이 크게 저해돼 있다고 지적하며 시 관계자와 보도 평탄화 및 가로수 뿌리 돋음 해결방안을 협의한 뒤 빠른 시일 내에 가로수 보호 틀을 정비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동수 의원은 “소생길 정원은 안산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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